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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틀리기 쉬운 어휘 기출 문제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홇배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라 

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듧 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조선 왕조 제4대왕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하며 하신 말씀이죠. 

 

이미 세계에서도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



이제는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어떤가요?


사실..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분조차도 너무나 쉬운 맞춤법을 틀리고 있으니..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처 : 이명박 대통령“온몸을 바치겠읍니다”한글 또 틀려[경향신문]



물론 저도 종종 맞춤법이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우리는 앞으로 공직자의 길을 걸어갈 사람들이니 더욱 맞춤법에 신경을 써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어휘!


우리 모두 우리의 정신, 우리의 뿌리와도 같은 소중한 한글을 


좀 더 사랑합시다. ^^




- 공무원 어휘 기출 문제 -



1. 내노라하는(x) -> 내로라하는(o)

    특정 분야를 대표할 만한. 


2. 되서, 되라(x) -> 돼서, 돼라(o)

    새로운 지위나 신분을 가지다. / 다른 것으로 변하다. 

     돼라고(x) -> 되라고(o) 


3. 까탈스럽다(x) -> 까다롭다(o)

    조건 따위가 복잡하거나 엄해 다루기에 순탄하지 않다. 


4. 딴지(x) -> 딴죽(o)

    이미 약속하거나 동의한 일에 대하여 딴청을 부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송두리채(x) -> 송두리째(o)

    있는 전부 모조리.


6. 칠칠맞다(x) -> 칠칠맞지 못하다(o)

    옷차림이나 몸치레가 초라하고 너절하다. / 성질이나 일 처리가 야무지지 못하다.


7. 주책이다(x) -> 주책없다, 주책을 부리다(o)

    정해진 줏대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다. 


8. 어쨋든(x) -> 어쨌든(o)

    의견이나 일의 성질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 


9. 오랫만에(x) -> 오랜만에(o)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 


10. 햇쌀(x) -> 햅쌀(o)

    햇보리는 그해에 처음 난 보리이며, 햅쌀은 그해에 새로 난 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