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계..

<출처 - KBS뉴스>

열심히 선배의 설명을 듣고, 

  <출처 - KBS뉴스>

아들 뻘 되는 동료에게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이 분들은 작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뉴스에 소개된 분들이에요.

공무원 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어지면서 중장년 층의 응시자와 합격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해요. 

<출처 - KBS뉴스>

물론 수험생들에겐 이로 인해 경쟁자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체력이나 집중력 면에서 시험 준비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어르신들의 도전과 결실은 우리에게 큰 자극이 되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보면 우리의 인생을 하루인 24시간에 비유하여 표현했어요. 

한국인의 평균 수명을 약 80세로 잡고, 

그 80년이라는 시간을 하루인 24시간으로 환산해보는 거예요. 

과연 우리의 나이는 하루로 치면 몇 시쯤 일까요?

24시간은 1,440분이고, 이것을 80년으로 나누면 우리의 1년은 하루로 치면 18분, 

10년은 3시간이 지난 것과 같다고 해요.

결국 20세는 하루 중 오전 6시, 29세는 오전 8시 42분이 되는 거지요. 

50세는 그래봤자 오후 3시고요. 

따지고 보면 우리는 모두 아직 인생의 아침을 살고 있는 것과 같아요. 

그러니, 

내가 20대라면...

내가 30대라면....

이런 후회와 미련은 버려버리고 너무나 이른 하루의 아침과도 같은 

우리의 지금을 낭비하지 말기로 해요.^^ 

우리는 아직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