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험생들이 공무원 필기 시험에 집중하며 면접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1차 관문인 필기 시험이 합격해야 다음 관문인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니
당연하겠지만 면접에서도 탈락자는 발생하니 결코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안전 행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필기 시험에서 1등을 하고도
면접 점수가 나빠 최종 불합격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요즘에는 필기 시험에서 성적 차이가 크지 않아 면접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면접관들은 어떤 면접자들을 선호하고, 비선호할까요?
우선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하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요.
<출처 : MBC 무한도전 >
예를 들어,
"상관의 지시가 당신이 생각했던 것과 방향이 다를 때 어떻게 하겠는가?" 라고 질문이 주어졌을 때
"제가 맞다고 생각한다면 소신껏 제가 생각한 대로 처리하겠습니다."와 같은 식의
지나치게 자기의 주관이 뚜렷한 대답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출처 : MBC 7급 공무원 >
미국의 아이비리그 입학 담당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한국 학생들은 성적은 세계 최고인데 개성이 없어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자기 소개서에서 인생의 전환점이나 기억에 남는 일을 말할 때
하나같이 모두 '한일월드컵의 신화'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는군요.
학원이나 책에서 달달 외운 뻔한 내용의 대답이 아닌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곧 '진정성', '진실성'을 가지라는 뜻이겠죠.
세번째로, 잘 모르거나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어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대답을 해야 합니다.
<출처 :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아무리 멋진 대답도 작은 목소리에, 우물쭈물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면
면접관들은 당신에게 신뢰하지 못하겠죠.
어쩌면 너무나 당연할지도 모르는 말들이지만, 의외로 실제 면접장에서 이런 기본적인 부분들을 놓쳐서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습관이 몸에 익으면 성격이 되어버리듯 평소 당당하게 말하고,
진실 되고 조금은 너그럽게 상대를 대하는 연습을 하면 어떤 질문이 주어져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사실!
우리 잊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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