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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틀리기 쉬운 복수 표준어 10가지, 기출문제



<출처-드라마 '환상의 커플'>


그녀가 좋아하는 자장면.. 짜장면...?  과연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정답은 '둘 다' 입니다. 


기존 '자장면'에서 2011년 '짜장면'이 추가로 표준어로 인정되면서 현재는 두 단어 모두 

표준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는 이와 같이 복수 표준어를 묻는 문제들이 종종 출제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더불어 시험에 나왔던 복수 표준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노을 & 놀 

'놀'은 '노을'의 준말입니다. 기억해 두세요. ^^




2. 날개 & 나래

많은 분들이 '나래'를 틀린 표현으로 생각하시는데 '나래' 또한 표준어이며, 

'날개'보다 어감이 부드러워 흔히 문학 작품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어요.^^




3. 가뭄 & 가물 

'가물'이란 단어는 좀 생소하죠?

가뭄과 같은 말이고 2007년 법원직, 2008년 서울시 9급에도 나왔던 단골 문제입니다. 꼭 알아두세요.^^




4. 벌레 & 버러지

흔히 '버러지'를 비속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표준어입니다. ^^




5. 귀고리 & 귀걸이

하지만 '귀거리'는 비표준어라는 점, 주의하세요. ^^




6. 고깃간 & 푸줏간

2011년 국가직 9급에서는 '푸줏관'이 표준어인지 여부를 묻는 문제도 있었어요. 

푸줏'관'이 아니라 푸줏'간'입니다. 




7. 삽살개 & 삽사리

귀신이나 액운(살)을 쫓는(삽) 개라는 뜻을 지닌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종입니다. 




8. 소고기 & 쇠고기

'쇠고기'의 '쇠'는 '소+ㅣ'로 분석할 수 있는데, 

옛말에서 'ㅣ'는 현대의 'ㅢ'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쇠'는 '소의'라는 뜻입니다. ^^




9. 고까 & 꼬까 & 때때

알록달록하게 곱게 만든 아이의 옷이나 신발 따위를 이르는 말인데요.

'고까','꼬까','때때' 모두 표준어라고 하네요.^^



 

10. 헛갈리다 & 헷갈리다

보통 '헷갈리다'를 표준어로 생각하기 쉬운데, 

'헛갈리다'도 표준어라는 점 잊지마세요.^^